충북 진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쯤 진천에 있는 노인요양원 60대 입소자와 50대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어제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았습니다.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등 34명은 음성이 나왔고, 직원 2명은 오늘 검사를 받습니다.
이로써 충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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