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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문 연 뷔페 '북적'..."비닐장갑 끼고 음식 담으세요" / YTN

2020-10-14 1 Dailymotion

2달 만에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된 뷔페도 점심시간을 맞아 북적였다는데요.

고위험시설 중 하나인 만큼 손을 소독하거나 비닐장갑을 끼고 공용 집게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 뒤편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받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방역 수칙은 어떻게 지켜지고 있나요?

[기자]
네,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을 보내곤 다소 한산해진 모습인데요.

오늘 점심 손님은 영업중지 이전과 비교하면 2~30%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들어온 손님들은 발열 검사를 받고 출입 명부를 작성하고 서로 테이블 하나 정도를 띄고 앉게 됩니다, 음식을 가지러 나올 땐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데요.

공용 집게를 사용할 때는 꼭 손을 소독하거나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제가 나와 있는 뷔페는 월요일부터 곧바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영업이 재개된다는 가능성을 믿고 재료를 버릴 위험을 감수하고 미리 식자재를 주문해뒀다고 합니다.

하루라도 더 영업해 그동안의 손실을 빨리 메꿔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고위험시설로 분류되는 뷔페인 만큼 영업을 재개할 때 지켜야 하는 수칙들이 있는데요.

테이블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고서 손님을 맞이해야 합니다.

영업장 규모상 지키기 어려우면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이곳 뷔페처럼 이용자끼리 좌석이나 테이블을 한 칸 띄어서 이용하게 해야 합니다.

음식을 담으러 가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마스크를 쓴 채 서로 1m 이상 거리를 두는 겁니다.

또 공용 집게 등을 이용할 때 비닐장갑을 끼거나 손을 소독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이 적용돼 뷔페나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집합제한시설 12종에선 위에 언급된 방역 수칙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요, 지금은 계도 기간이지만 다음 달 13일부터는 과태료 처분이 있습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마스크를 벗게 될 텐데요, 전문가들은 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해 식사 전,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짧은 담소를 나눌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리 두기 1단계로 방역 의식이 다시 해이해질 수 있는 만큼 뷔페나 식당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구리시의 한 뷔페에서 YTN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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