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을 '9월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6개의 우수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5공화국의 강제수용소' 3부작은 형제복지원 사건 뒤에 감춰진 구조를 재조명하고, 피해자 심층 인터뷰와 당시 경찰과 공무원에 대한 추적을 통해 대규모 수용 시설의 족벌 경영과 세습 문제 등을 고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지상파TV 부문에는 KBS 2TV의 '대한민국 어게인-나훈아'가 선정됐고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는 울산MBC의 '이 사람이 듣는 세상'이 선정됐습니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MBN의 '1950년 월미도의 눈물'이, 지역방송 부문에는 KNN TV의 '한국전쟁 70주년 '피란 1023' 등이 선정됐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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