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의미와 파장 짚어보겠습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미국 대선 이모저모.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어 함께 보시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지금 쓰여져 있는 글씨 그대로입니다. 방 못 뺀다. 나는 백악관에 있을 거다 이런 입장 아니겠습니까?
[홍현익]
백악관 앞에 방 빼 그런 플래카드들이 여러 개 나붙었답니다. 유어 파이어드. 당신 해고됐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가 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미있게 하려고 당신 해고야 이렇게 해서 쫓아보내고 그랬는데 이제는 트럼프 자신이 이렇게 된 거거든요. 그런데 이미 바이든 당선자가 한 번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백악관에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합법적으로 퇴거시킬 수 있는 우리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연방경호국이라고 있대요. 연방경호국에서 백악관 집 밖으로 안내하겠죠. 인도한다, 가이드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게 불법 이민자들 들어올 때 국경으로 가이드한다. 그러니까 국경으로 안내한다는 게 추방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좋은 표현으로 백악관 밖으로 안내한다는 게 쫓아내는 거죠.
그러니까 12월 8일까지 대의원을 선출 못하면 14일날 본래 대의원들이 각 주마다 투표를 해 가지고 그것을 연방의회에 보내고 의회에서 상원의장이 1월 초에 대통령 당선자를 발표하는데 12월 8일까지 만약에 대의원들을 주마다 뽑지 못하면 주지사하고 주의회하고 선임을 해서 대의원들을 보낸다고 하는데. 그런데 하필이면 지금 러스트벨트 세 곳 전부 다 민주당이 주지사고요. 주는 또 의회는 공화당이 다 장악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싸움이 벌어질 거예요.
그러면 추천을 못하잖아요. 못하게 되면 의회로 가는 거예요. 의회로 가면 그 가능성은 1%도 안 될 것 같지만 내년 1월 초에 이번에 뽑은 하원의원들이 모여가지고 거기서 대통령을 뽑는데 전원이 모이는 게 아니라 한 주에 한 명씩. 그런데 캘리포니아 같은 데도 1명, 버몬트같이 대의원 3명밖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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