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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추가 확진선수 없어...내일 카타르전 정상 개최 / YTN

2020-11-16 3 Dailymotion

유럽 원정길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축구대표팀이, 불행 중 다행으로, 한고비 넘었습니다.

3차 진단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 선수가 나오지 않아, 내일 밤 카타르와 A매치는 예정대로 열릴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6명 외에 추가로 확진자가 없는 거죠?

[기자]
우리 시간으로 밤 9시쯤 발표된 내용z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3차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스태프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선수 6명과 스태프 2명 등, 지금까지 벤투호에서 모두 8명이 확진됐습니다.

우려했던 무더기 감염 사태로 번지지 않으면서, 내일 밤 10시 카타르와 A매치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FIFA는, 출전 가능한 선수, 그러니까 코로나 음성인 선수가 골키퍼 한 명 포함 13명 이상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멕시코전도 우리 선수 19명이 뛸 수 있다는 이유로, 킥오프 4시간 전에 치르기로 확정했었죠.

카타르전도 엔트리 19명을 꾸립니다.

2년 뒤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는, 지난해 아시안컵 8강에서 우리를 꺾고 우승컵을 드는 등 최근 기세가 좋습니다.

벤투호는 멕시코전에서 골을 합작한 '동갑내기' 손흥민과 황의조를 필두로, 일 년 만에 열린 원정 평가전에서 A매치 통산 500승을 달성할 각오입니다.


추가로 확진자가 없는 건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런데 앞서 양성 반응 나온 선수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확진 선수들, 모두 무증상 감염 상태로, 현지 의료진이 오늘도 검사했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어 호텔 방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규정대로라면, 오스트리아에서 열흘간 자가격리를 하고,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뒤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 선수는, 소속팀이 오스트리아 보건당국과 협의해, 우리 시간, 오늘 새벽 1시쯤 방역 차량을 타고 독일로 돌아가기도 했는데요.

대한축구협회는 오스트리아 정부와 대사관을 통해, 다른 선수들도 최대한 빨리 출국 허가가 나도록 협의 중입니다.

동시에 확진 선수단 입국 절차도, 우리 정부와 유관 기관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리하게 경기를 강행한 데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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