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휴일 영향 9백 명대...내일 성탄절·새해 연휴 방역강화 방안 발표 / YTN

2020-12-21 2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9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들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정부는 내일 성탄절과 새해 연휴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로 내려오기는 했는데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죠?

[한영규]
그렇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가 됐지만 이건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어제는 한 3만 건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한 5만 6000건이었으니까 검사 건수가 2만 6000건 정도 줄어서 확진자 수도 그만큼 줄었다고 할 수 있고요. 지난주 월요일부터 수도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돼서 운영되고 있는데 그동안 18만 9000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가운데 479명이 확진됐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인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 2주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이용한 이동량도 줄고 있고 카드 사용도 줄고 있는데 그래서 확진자가 줄지 않을까, 그런 기대도 하고 있지만 감염재생산지수라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몇 사람한테 감염시키느냐, 이런 수치인데. 지금 이게 지난주 기준으로 1.28로 나왔습니다. 이게 한때 1.5였다가 1.4, 1.2, 1.18까지 줄었다가 다시 1.28 이렇게 소폭 오르고 있어서 아무래도 확산세는 계속되지 않을까. 그래서 방역 당국도 아마 1200명 정도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 현재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상황입니다만 60대 이상 고령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도 걱정이고요. 또 오늘 역대 최고 많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한영규]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가 698명이 됐고요. 문제는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연속 두 자릿수로 계속되고 있다는 건데 가장 큰 원인은 요양원, 요양병원 이런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거기에는 고령자분들이 많이 계시고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중증환자도 많이 발생하고 또 시차를 두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는 게 원인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2116082865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