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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영화 제작...왜? / YTN

2020-12-23 0 Dailymotion

문화재청이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을 소재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첩종을 소재로 한 20분 정도 길이의 단편 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를 제작해 오는 31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공개합니다.

문화재청은 매년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대규모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던 첩종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하게 돼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역동적이고 화려한 행사의 동작과 함께 첩종에 대해 잘 알릴 수 있도록 서사를 삽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화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편 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 감독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연출한 김경형 씨이고, 배우 태인호, 박소진 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첩종은 임금이 신하를 사열하거나 비상대기에 사용된 큰 종으로, 문무백관과 병사들이 모여 점검을 받는 사열 의식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첩종-조선을 지켜라'는 문화재청 유튜브, 궁중문화축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일(24일)은 예고편, 31일에는 본편이, 다음 달 4일에는 제작과정 영상이 공개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월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간여행 그날, 정조'라는 제목의 영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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