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든 게 움츠려 들면서 조직의 활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창의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목포시가 추진하는 관광객 천5백만 명 유치의 첨병,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자치단체와 손잡고 수십 년 숙원사업을 해결한 중견 건설회사에서 초청 강연이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손님이 급격하게 줄면서 자칫하면 조직이 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인채 / 새천년종합건설 회장 : 좋은 것을 우리 직원들한테 조금 들려주시라고 특별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 뭔가 지표로 삼고 새로운 근무 의욕이 활발하게 생길 수 있도록 그런 말씀을 부탁드렸습니다.]
목포시는 코로나로 개점휴업에 들어간 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강광민 / 전문 강사 : 우리 해설사들께서 관광에 대한 지식 등 이러한 부분들도 중요하지만,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고요.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광 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코로나로 주문이 크게 늘어난 택배를 둘러싼 자문이 한창입니다.
택배를 받으면서 불편을 느끼던 주부는 직접 안심 택배 상자를 개발했습니다.
[강한희 / 스타트 업 대표 : 꼭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뿐만 아니라 주위의 인맥도 사용할 수도 있고 B2C, B2G 등 여러 방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하게 (판로 개척을) 시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찔끔 허용된 강연과 멘토링 기회에 서로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연결은 세밑 김장 봉사와 기부로도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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