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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시 천 명 아래로..."정점 완만히 지나" / YTN

2021-01-05 7 Dailymotion

■ 진행 : 박광렬 앵커
■ 화상연결 : 최재욱 /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말씀드린 대로 700명대 초반입니다. 방역 당국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지만 3차 대유행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해서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잘 들리시죠?

[최재욱]
네, 잘 들립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확진자가 700명대 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런데 의심신고에 따른 검사 건수는 평소 평일과 큰 차이는 없는 상황이고요. 방역당국 분석대로 지금 3차 대유행, 정점 지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최재욱]
그렇게 희망적으로 정점이 완만하게 꺾여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즉 확실하게 정점을 찍고 꺾이고 있다고 보기에는 며칠 더 기다려봐야겠고요. 앞으로 며칠, 이번 주가 정점을 완전히 꺾었는지, 감소세로 가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며칠 더 지켜봐야 되고 이번 주가 고비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요즘 특성을 보면 확진자 숫자 진폭이 크다는 점을 들 수가 있는데 하루 300명까지 널뛰기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들 수 있을까요?

[최재욱]
그 점은 두 가지로 설명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진폭, 즉 확진자가 갑자기 200명, 300명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그런 것과 맞물려 있고요. 대표적인 게 동부구치소라든지 집단시설에서의 감염이 나타나고 것과 안 나타나는 것에 따라서 숫자가 증감하는 거고요. 물론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밑바닥에 깔려 있는 지역사회 감염의 숫자가 계속적으로 급격하게 줄지 않고 완만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 즉 600명, 700명의 숫자들이 유지하고 있는 것이 두 가지가 결합돼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보고요.

그런 부분은 1주 간격 위험도 평가지표에서도 충분히 확인될 수 있습니다마는 감염위험도, 즉 한 사람이 감염을 몇 명 시키느냐를 보면 1.28에서 2.11, 1.05로 저번 주까지 줄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감염 위험은 전체적으로 분명히 줄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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