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서성교 / 건국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재보궐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진영이 후보를 뽑기 위한 막판 경선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논란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사찰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보궐선거 이제 한 달하고 보름 정도가 남았습니다. 여야 경선 시간표도 좀 빨라지고 있는데요.
먼저 26일부터 투표에 들어가는 민주당부터 보죠. 선거전 초반에는 박영선, 우상호 두 후보가 누나, 동생 하면서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는데 첫 TV토론 딱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먼저 어떻게 보셨는지 서 교수님부터 여쭤볼까요?
[서성교]
박영선, 우상호 후보, 굉장히 친한 두 분이죠. 그래서 오누이다, 남매다. 이렇게 아주 친선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결국 선거라는 것은 본인이 돼야 할 당연한 이유, 상대방에 대한 비판, 또 절박함을 호소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1차 토론회는 그래도 우호적인 분위기였지만 상당히 조금 날이 섰다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일단 초반 판세는 박영선 후보가 조금 앞서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요. 그 이후에 우상호 후보가 맹추격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이고요. 박영선 후보는 장관 출신이고. 방송인 출신답게 인지도 또 이런 의사소통, 이런 장점이 있는 반면에 우상호 후보는 4선 의원, 원내대표를 지냈고 또 586 의원들 중에서 선도그룹을 차지하고 있는 중진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이런 두 사람의 경쟁이 아무래도 승부를 가름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 교수님도 판세 짚어주시죠.
[박창환]
현재까지는 여론조사상에서 나타나고 있는 박영선 후보의 우위에 커다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상호 후보가 맹추격을 하고 또 뭔가 차별성을 보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기억에 남는 공약 경쟁. 이런 것들이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민주당 경선은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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