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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조 규모 4차 피해지원대책 발표...690만 명 혜택 / YTN

2021-03-02 5 Dailymotion

■ 진행 : 박상연 앵커,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태민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발표된 4차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내용을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경제부 김태민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번에 편성된 19조 5000억 원, 어떻게 구성되는지부터 자세하게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이번 4차 피해 지원 대책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모두 19조 5000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기존 예산 4조5천억 원을제외한 15조 원은 추경을 통해 마련됩니다. 15조 원은 역대 추경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수준입니다. 항목별로 따져보면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피해지원금에 가장 많은 8조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그밖에 긴급 고용대책으로 2조8천억 원, 코로나 백신 구매 등 방역 대책에 4조 1000억 원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기존 예산 4조5천억 원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지원과 고용지원, 저소득층 지원 등에 각각 쓰일 예정입니다.이렇게 피해지원책으로 직간접 혜택을 받는 수혜 계층은 모두 69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태민 기자, 이렇게 전반적인 현황을 정리해 주셨는데 아무래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1명에게 얼마씩 지급되는지 이 지원금 규모일 텐데 얼마씩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맞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영업이 금지되거나 제한됐던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피해지원금, 그러니까 버팀목 자금이 지급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지원 단가가 가장 큰 관심이었습니다. 정부는 최대 3백만 원이었던지원 단가를 5백만 원으로 대폭 올리고 단계를 3개에서 5개로 세분화했습니다.

우선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가장 피해가 컸던 실내 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1개 업종, 11만5천 곳에 5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집합금지 조치가 완화된학원과 겨울 스포츠 시설은 400만 원,식당, 카페 등 집합제한 업종은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집합금지나 제한 조치를 받진 않았지만 매출이 20% 이상 떨어진 경영위기 업종에는 200만 원, 나머지 일반 업종은 100만 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으로 이전보다 2조 원 이상 늘어난 6조7천억 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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