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전 배우자를 학대했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를 수년간 취재하고 그의 전기를 쓴 마이클 슈나이어슨은 연예전문지 배너티페어 기고문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전 부인 케리 케네디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딸이자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케리는 인권 변호사로 유명합니다.
슈나이어슨은 케리가 2002년 쿠오모 주지사에게 이혼을 요구한 이후 신체적 학대를 피해 한 차례 이상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자야 했다고 케리 가족의 측근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 쿠오모 주지사가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성공하려 하고 조직이나 사람을 혹독히 관리한다며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12가지 불편한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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