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한 사전투표 용지 인증샷이 온라인에…부산시선관위 조사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용지가 온라인에 공개돼 시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투표 용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캡처한 화면 안에는 사전투표 인증샷이 담겨 있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조만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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