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70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2117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 5030건이며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만 192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134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530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는 7816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적은 99명입니다.
어제는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자료로 갈음을 하고 이어서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분석 결과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주기적으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3월 18일까지 총 595만 1052건의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148명이 확진되어 양성률 0.003%를 나타내었습니다.
감염 취약시설이 전체적으로 0.8% 인 117개소에서 확진자가 발견되었는데 이중 무증상자는 61.6%, 나머지 38.4%인 63명의 유증상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선제 검사 확진 후에 추가 확진자 924명을 확인하였지만 73.5%인 86개 시설에서는 시설 내에 추가적인 감염 전파가 없었습니다.
이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에 인지함으로써 감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선제검사를 권고하던 기관과 의무화한 기관 사이 비교한 결과 의무화한 이후에 집단발생 시설당 평균 확진자 수 그리고 유행 기간, 치명률 모두가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선제 검사를 통해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고 다만 여전히 38.4%의 유증상자가 확진되고 있어서 감염 취약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매일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할 경우 지체 없이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강조드립니다.
다음으로 임상 및 연구 개발 관련 사항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123개 병원에 5800명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국내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63개 병원에 15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습니다.
국내 백신 개발은 현재 총 5개 회사가 임상 계획 승인을 받아 8개 종목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상항원백신,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041514100857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