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야 3당이 요구한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의혹 국정조사에 대해 요구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의 부동산 투기 조사부터 응해야 한다면서, 똑같이 당당하게 조사받은 뒤 공직자 국정조사 얘기를 꺼내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합동수사본부가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국회 국정조사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야는 'LH 사태'를 계기로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에 민주당은 권익위에 자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투기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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