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최연소 '0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여론조사 돌풍을 일으키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변화의 바람은 긍정적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경험에 대한 우려 속에 결과를 두고 이준석 대표론이 대세라는 전망과 예단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성일종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젊은 초선들과 젊은 세대들이 나와서 일으키는 바람이 세 보여요. 그래서 새로운 역동성과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심하고 민심하고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여론조사가 한 30% 넘어가면 그때부터 대세가 됩니다. 당원들도 다 뉴스 보고 인터넷 보고 유튜브 보기 때문에 끝났다. 대세 확정!]
[정진석 / 국민의힘 의원 (YTN 통화) : 처음 겪어보는 변화의 바람인 셈인데 대통령 선거라는 중요한 정치 일정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기대는 또,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대한 기대 이런 것이 중첩되고 교차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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