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며 행보를 넓히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에는 골목 문화 전문가인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만났습니다.
시사평론가 장예찬 씨는 SNS를 통해 어젯밤(1일) 윤 전 총장, 모 교수와 함께 서울 연희동 골목 상권을 둘러봤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우선 도시 재생업체 '어반플레이'가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연남장'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또 다른 문화공간인 '캐비넷 클럽'을 찾는 등 4시간 정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회동에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청년과 자영업, 지방 발전이 모두 담겼다며, 청년이 주축이 돼 골목상권이 뜨면 지역 경제와 자영업자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건축 전문가 유현준 교수와 만나서 도시 계획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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