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의원과 그 가족 등 모두 1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발표한 국민권익위 조사 내용이 주요 조간 1면에 실렸습니다.
한겨레는 투기 연루 땐 출당 등의 강력한 조치를 공언했던 민주당이 의원 이름도 밝히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조직적 땅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이른바 'LH 혁신안'도 1면을 장식했습니다.
하지만 애초 정부가 공언했던 해체 수준의 조직개편은 쏙 빠져 '반쪽 혁신'에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1심 법원이 각하했다는 소식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이 모 중사의 유족 측이 이 중사가 과거 1년여에 걸쳐 모두 세 차례 강제 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잇따른 군 비위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간이 참여하는 병영문화 개선기구 설치를 지시했다는 내용도 나란히 실렸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50살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분류작업을 거부한 택배기사!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의 지속적 문제 제기와 이를 묵살한 회사 경영진!
고용노동부가 평택항에서 작업 중 사망한 고 이선호 씨 사고와 관련해 46일 만에야 불법 파견 가능성을 수사에 나선다는 안타까운 노동계 소식을 한국일보가 정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과 여가, 요식업 등에서 백신 접종률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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