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가계부채가 1분기 말 1,765조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났고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대출은 1,402조 2천억 원으로 증가세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14.1%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늘었지만,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이 길어지면 오히려 구조조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이자상환 능력 취약기업은 전체 분석 대상 기업 2천520개 가운데 39.7%에 달했습니다.
취약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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