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인근 바다에서 수영하러 들어간 66살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이 공동 수색해 30여 분만에 모슬포항 20m 앞 해상에서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수영하겠다며 A 씨가 바다에 들어갔다는 일행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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