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8월 29일) / YTN

2021-08-29 5 Dailymotion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8월 29일 일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한 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1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1703명입니다.

그 직전 한 주간의 1751명보다 2.7% 감소하였습니다.

유행 중심 지역인 수도권은 1112명으로 직전 주 1101명과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590명으로 직전 주 650명보다 9.2% 감소하였습니다.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였던 부산, 경남 지역은 유행 규모가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전, 충청 지역은 여전히 환자 발생이 많고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환자 발생은 줄었으나 유행 규모가 큰 편입니다.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그 전주의 1.02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환자 규모가 계속 크게 유지됨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417명이며 한 주간의 총 사망자는 74명입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병상 등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은 아직 병상 대기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환자 증가에 따라 여력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주간 하루 평균 1700명대의 유행이 큰 변동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가 우세화되며 6월 말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였던 4차 유행의 확산 추이를 억제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감소세로 반전되지 않고 여전히 큰 유행 규모가 유지되고 있기에 아직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칫 방심하거나 방역기조가 이완되면 다시 급격한 유행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이스라엘, 미국 등 델타 변이를 맞이한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볼 때 이는 현실적인 위험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유행의 감소세가 좀 더 뚜렷해지도록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실천에 협조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외국인근로자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4차 유행 확산에 따라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확진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현장에 근무하는 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082916422059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