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9일) 10시 40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빈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전 일부가 타 백만 원가량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빈집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의 인덕션 스위치를 누르며 켜졌고, 바로 옆에 있던 플라스틱 통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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