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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프랑스 대선 불법자금 조성 혐의로 징역형 / YTN

2021-09-30 8 Dailymotion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당시 불법 선거 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프랑스 법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선 재선에서 법정 선거자금 한도를 2배 가까이 초과해 4,280만 유로, 우리 돈 588억 원을 쓴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에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하느라 계좌를 면밀하게 들여다보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법원은 전자팔찌를 차는 조건으로 가택연금을 허용했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즉각 항소했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에는 '판사 매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이 출범한 이후 부정부패로 유죄판결을 받은 첫 번째 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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