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교육시설이 8건, 다중이용시설이 6건, 의료기관 그리고 요양시설이 3건, 종교시설 3건, 가족 및 지인 모임 2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56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올해 4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확진자 총 15만 5420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88.9%, 1차 접종자는 8.1%, 접종 완료자는 3%로 나타나야 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는 3369명이었으며, 미접종자가 86.4%, 1차 접종자 11%, 접종 완료자 2.6%로 나타났습니다.
주간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였고 특히 백신 접종에 힘입어서 그간 발생률이 높았던 젊은 연령층에서 환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추가 확산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접촉 가능성을 의미하는 이동량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풍놀이와 같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서 이동량이 보다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높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 외출을 다녀오신 경우에는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출근 또는 등교를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서 발견되는 확진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 12일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의 고령층, 고위험시설의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분들에 대해서 추가 접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상황 안정 시까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주 중인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예방접종률이 계속 상승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는 내국인에 대비해서 낮은 수준이고, 또 외국인 감염은 미접종자 중심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서 외국인 백신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고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3.5%입니다.
최근 1주간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검출률은 99.8%. 그리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도 똑같은 99.8%입니다. 다만 WHO가 최근 각 변이의 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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