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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후 9시 한파주의보 발효…10월 기준 17년 만에 처음

2021-10-16 33 Dailymotion

【 앵커멘트 】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내일(17일)은 오늘보다 더 추운데 서울은 10월 중순 기준으로 64년 만에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는 한파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잠시 뒤인 9시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다는데, 많이 춥죠?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서울 청계천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6도인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진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시국이긴 하지만 주말 저녁이면 사람들이 몰렸던 이곳은 추운 날씨 탓인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잠시 뒤인 9시부터 서울과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가을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

10월 중 서울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04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취재진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