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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고인 애도하는 자리이자 성찰의 자리" / YTN

2021-10-30 3 Dailymotion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읽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고인의 공적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공동체의 숙제가 많다며,

국가장은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성찰하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족에게는 고인이 생전에 하지 못한 사과와 과거사 진상규명 노력에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김부겸 / 국무총리 : 노태우 전 대통령님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고 있습니다. 재임 시에 보여주신 많은 공적보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고인께서 유언을 통해 국민들께 과거의 잘못에 대한 사죄와 용서의 뜻을 밝힌 것입니다. 오늘의 영결식은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역사, 진실의 역사, 화해와 통합의 역사로 가는 성찰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유족 여러분들께서는, 오늘 국가장의 의미와 국민들의 마음을 잊지 마시고, 지금처럼 고인이 직접 하시지 못했던 사과를 이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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