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고속 자율주행을 시험하는 시설이 새만금에 들어섭니다.
전라북도는 오늘(5일) 군산 비응도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첫 삽을 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새만금방조제 수변 도로와 주변 명소화 부지에 지어집니다.
평소에는 차량 시스템이 스스로 운행을 주도하다가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을 테스트하는 시설입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국내 최장 규모인 21㎞ 길이의 실증도로를 구축하게 됩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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