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이 넘던 차량용 요소수 통관 검사 소요 시간을 3∼5일로 단축해 최대한 시장에 빨리 풀릴 수 있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내 업체들이 해외에서 직접 요소수를 들여오려 해도 수입·통관 기간에 20일 넘게 걸린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대한 통관을 빨리하기 위해 입항 전에 수입신고를 허용하고 세관에 긴급통관지원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지난달 11일 요소수 수출 제한 조치를 내렸는데 열흘 뒤에야 인지했다는 지적에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치밀하게 챙기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물류대란이 발생할 경우 국가가 손해 배상해야 한다는 질의에는 물류대란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정부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지만 지금은 사태 수습에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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