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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텃밭 찾은 윤석열...원전 현장에서 文 정부 맹공 / YTN

2021-12-29 0 Dailymotion

윤 후보는 전통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첫 일정으로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했는데, 초법적·비이성적 정책이 얼마나 국민 삶과 경제를 위태롭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현 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경북 안동 도산서원 앞입니다.


김 기자가 윤석열 후보 일정을 계속 따라다니고 있는데, 지금 윤 후보가 도산서원에 있다고요?

[기자]
저는 지금 도산서원 앞에 나와 있는데요.

윤 후보는 제 뒤에 보이는 서원 건물에서 관계자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안을 둘러보고, 현재는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동 도산서원은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윤 후보는 여기서 퇴계 이황의 정신을 계승하고, 올곧은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합니다.

앞서 윤 후보는 대구 경북 방문 첫 일정으로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 건설현장 방문을 택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 자리를 찾아 원전 산업을 고사시킨 현장이라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감원전'을 주장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 없고 다른 길을 갈 것처럼 말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그렇다면 그동안 왜 가만 있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하는 한편,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을 조화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원전 수출을 통한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윤 후보는 도산서원 일정을 마친 뒤 안동에서 열리는 경북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경북도민들이 나서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번엔 선대위와 당 내홍 관련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갈등 봉합을 위한 조율이 계속 되고 있는 거죠?

[기자]
윤 후보가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며 이른바 '집토끼' 단속에 나선 사이, 국민의힘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내분 봉합 작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이 대표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중재자로 나선 김기현 원내대표는 '잘 정리됐다'면서 대선 승리 위해 힘을 합치는 모습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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