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소득이 600만 원이 넘는 소득자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본인이 중산층 이하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91.1%는 본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중산층 이하'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자신이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8.9%에 그쳐 2017년 조사의 10.5%보다 비중이 줄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근로소득이 많더라도 무주택자는 자신을 상층으로 분류하지 않는 등 근로소득과 자산소득 간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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