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호준석 /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명령했고 지금 외신에 따르면 미사일을 발사했고 피해를 입은 지역이 있다는 외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을 국제부 호준석 기자와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호 기자, 어서 오십시오. 지금 뉴스속보로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전면 침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기자]
계속 긴박하게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우선 러시아가 민간인들은 겨냥하지 않았다라고 했는데 조금 전에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90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게 민간인인지 아니면 군인인지는 아직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격을 한 곳들이 군사시설들, 군사령부 그다음에 여러 도시들을 동시다발적으로 미사일 공격을 했다는 말입니다.
지금 그래픽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러시아군이 저렇게 압박하면서 공격하고 있다라고, 저게 외신 보도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게 원래 러시아 병력들이 배치가 돼 있었던 세 방향인데 지금 아마도 이 세 방향에서 다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미사일 공격만 있었는 줄 알았는데 조금 전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서 지상군들이 진입하고 있다. 지금 저 지도에서 위쪽이 벨라루스이지 않습니까? 저쪽에서도 지상군들이 진입하고 있다. 그다음에 크림반도 아래쪽 남쪽에서도 탱크를 앞세워서 러시아 지상군이 진입하고 있다. 이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원래 강제합병을 해서 러시아가 지금 실효지배하고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저기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지상군들이 바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은 러시아는 공식적으로는 확인하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이렇게 밝힌 것으로 봤을 때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미사일 공격은 수도를 직접 겨냥했지 않습니까, 키예프를. 키예프를 쐈다는 말이에요. 다른 도시들도 쐈고 또 서방 국가들이 대사관을 옮겼거든요. 우크라이나가 위험하니까. 그 도시에도 미사일 공격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상자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사실상 전면전을 개시했다고 볼 수 있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네요.
[기자]
전면... (중략)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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