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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강릉 찾은 尹..."北 도발 말 못하는 운동권 정권" / YTN

2022-02-28 0 Dailymotion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강원 동해안 벨트 도시를 돌며 튼튼한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도발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면서 운동권 정권이라고 깎아내리며 비난했습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요일 이른 오전인데도 강원도 동해 거리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청중 앞에 선 윤석열 후보는 시작부터 접경지역에 민감한 안보 이슈를 꺼내 들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시험 발사를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안보관을 직격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북에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올해 들어서 8번 했는데 그건 일상적인 거 아닙니까, 이러더라고요. 도발을 도발이란 말을 못합니다. 민주당 정권은!]

앞서 민주당이 당론으로 결의한 정치개혁안에 대해서는 '운동권 정권의 패거리 정치'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운동권 정권이라는 게 자기들 끼리끼리 해먹는 패거리 정치거든요. 자기들끼리 자리 다 나눠 갖고 이권도 전부 나눠 갖고.]

이후 윤 후보는 자신의 외가가 있는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신을 강원의 외손이라고 소개하고, 제2기 혁신도시 유치를 비롯한 공약도 내세우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속초에서는 강원특별자치구 수립을 추진해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동서 교통망 확충 등 지역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동서고속화철도, 영동 북부 고속도로 속초 춘천 고성 간 완성해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설악산을 스위스의 알프스와 같이….]

또, 홍천과 춘천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민심 구석구석을 훑으면서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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