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마이클 마틴 아일랜드 총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바람에 결국 화상 회담으로 대체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각 17일 아일랜드 정부 대변인은 마틴 총리가 16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마틴 총리는 이 소식을 듣고 워싱턴DC에서 진행 중이던 '아일랜드 펀드 갈라' 행사장을 떠났습니다.
이 행사에는 바이든 대통령도 참석해 연설했지만, 밀접 접촉을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틴 총리는 몸 상태가 괜찮지만, 격리 중인 상태입니다.
마틴 총리는 현지 시각 17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주최의 오찬 등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하는 세 차례 일정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백악관은 애초 대면으로 예정한 백악관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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