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에디슨모터스가 추진해 왔던 쌍용자동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새로운 매각 일정은 새 정부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에서는 차기 정부가 펼쳐나갈 산업정책이나 노동정책 등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쌍용자동차는 어제(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이 정한 시한인 지난 25일까지 인수 잔금 2,743억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쌍용자동차 관계자
-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서 마지막에 (인수를) 포기하게 되면 쌍용자동차는 회생 불가능한 회사가 될 수 있잖아요."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쌍용자동차는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회생계획을 마련하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에디슨모터스의 자회사인 에디슨EV의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