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역삼동에서 덤프트럭이 상가 건물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덤프트럭 운전자와 상가 안에 있던 사람 한 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또, 일대 상가와 주택 등 8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사고 한 시간 정도가 지난 뒤 대부분 복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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