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첫 준비회의에서 한 후보자가 인수위원회 내 어떤 기준을 통과해 지명된 건지 국민과 민주당은 전혀 모른다며, 이런 기만과 억지로는 동의를 얻을 수 없다 말했습니다.
인수위 측에서 제시한 유일한 기준은 한 후보자가 15년 전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는 것뿐인데, 국민의 기준이 더 높아지고 시대 정신이 달라진 상황에서 그 시절 잣대로 자질과 도덕성에 문제가 없을 거란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액 고문료 논란 등을 겨냥해 한 후보자가 과연 국민 통합 민생 해결의 창구가 될지, 대기업 로비스트들의 창구가 될지 꼼꼼하게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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