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검찰총장을 사퇴하면서 말했던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는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당선인 측이 말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어제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검수완박 법안 통과는 부패가 완전히 판치는 사회, 부패완판이란 당선인 생각은, 총장 사퇴 당시나 지금이나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실장은 검수완박 법안은 헌법 정신을 크게 위배하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 우려를 보고 잘 해결할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당선인이 중재안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사전 교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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