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에 따라, 원전 업계에서는 생태계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청정에너지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는 원전 산업관련 전시회와 행사가 동시에 열렸는데 분위기가 1년 전과 확 달라졌다고 합니다.
안병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 만에 열린 원자력 산업전시회장, 사람들이 부스를 분주히 오갑니다.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폐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지난 행사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지난 5년 간 침체됐던 원전 산업 생태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입니다.
▶ 인터뷰 : 백원필 /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 "이 기회를 통해서 그동안 다소 위축됐던 원자력 산업계가 다시 한 번 재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
▶ 인터뷰 : 오지우 / 대학원생
- "더 많은 분야도 있고 해서 좀 더 알아갈 수 있었고, 나중에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