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불이 워낙 많이 발생하면서 서울 소방헬기의 산불 진화 출동 건수가 지난해보다 1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소방헬기의 산불 진화 출동 건수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모두 44건으로 1년 전보다 14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악사고 구조까지 합치면 출동 건수는 모두 98건으로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방헬기 출동이 증가한 건 올 봄철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한 산불 때문이라며 출동 지원을 많이 나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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