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이후 공개 활동을 자제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부인 김혜경 씨가 석 달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석정규 인천시의원이 SNS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혜경 씨는 지난 11일, 이재명 의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지역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김혜경 씨가 이렇게 공개 행보에 나선 건 3월 9일 대선일에 투표한 뒤 처음입니다.
김 씨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의원의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은 수도권 지역 식당 129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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