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배 노동자들이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여 집배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오늘(23일) 주최 측 추산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집배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휴가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같은 팀 동료들이 물량을 대신 겸해서 배달하는 이른바 '겸배' 제도가 집배원들의 심각한 과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제도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실제 '겸배' 제도에 따라 집배원들의 평균 업무 소요 시간이 1시간 47분 늘어난 조사 결과도 있다며, 다른 정부기관처럼 우정사업본부가 대체 인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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