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승부처는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이었는요. 당심은 예상대로 이재명 대세론에 처음부터 힘을 실어 줬습니다. 국민의힘은 내홍 끝 비대위를 출범시키기로의결했지만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변수입니다.
한주간 정국 이슈 이종근 시사평론, 박창환 장안대 교수 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먼저 민주당 얘기부터 해 봐야겠는데요.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순회경선이 오늘부터 강원, 대구 경북에서 시작됐습니다. 첫 순회지 강원도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세 후보의 전략이 엿보이는 연설이었다 이렇게 보이는데요. 어쨌든 오늘 첫날 첫 경선 결과는 이재명 후보 74.8. 75%의 득표율을 기록했어요. 예상보다 컸던 득표율 아닌가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창환]
지방선거 패배 직후의 민주당 상황과는 좀 다른 분위기입니다. 지난 두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의 이런 압승, 예상보다 높은 75%에 육박하는 득표가 나왔는데. 저는 이것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그동안 민주당은 대선 그다음에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 혁신, 쇄신 이런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다 보니까 민주당의 쇄신과 혁신의 이야기는 쏙 들어가 버렸어요.
상대적으로 지난 대선 때 맞상대였던 이재명 후보만이 오히려 돋보이는 그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당대회에 반영이 됐기 때문에 이런 압도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결국은 이재명 후보의 압승은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 하락에 기인한 거다 이렇게 저는 분석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재명 대세론을 확인했다. 어대명,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어대명을 확인한 결과다. 물론 권리당원투표 결과입니다.
전체 한 40%를 차지하게 되는 권리당원의 투표고 또 첫 경선지에서의 투표 결과가 되겠는데요. 한편으로는 흥행에는 조금 빨간불이 켜졌다 이렇게 봐야 되지 않을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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