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는 강남 3구는 그래도 버틴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강남 3구도 다 떨어지고 있다면서요?
◆김인만> 강남 3구도 하락으로 전환이 됐습니다. 에그프라이 이론이라고 중심지는 온기가 남아 있다. 저수지 물이 가물어도 중심지에 물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가뭄이 계속 지속이 되면 중심지도 다 말라버리거든요.
이제 강남까지 꺾였다는 얘기는 지방이나 외곽 지역들은 더 꺾였고요. 강남 중에서도 신규 새 아파트가 많은 서초구도 하락으로 전환됐기 때문에 저는 당분간은 이런 하락기조가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앵커> 소장님, 이게 참 어려운 질문이기는 하지만 여러 예측, 관측 중의 하나로 저희가 드릴 테니까 그러면 이제 시작인 하락기가 언제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시는지, 하락의 폭은 어느 정도까지 갈 것으로 보시는지.
◆김인만> 이게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과거 사례를 들여다보자면 노무현 정부 시절에 2007년도, 2008년도 사실은 꺾였거든요. 버블 세 번으로 집값이 꺾였는데 외곽 지역들, 동탄이라든지 송도 지역들이 먼저 시장에서 많이 조정이 됐고요. 서울은 2010년에서 2012년 정도. 한 3년 지나서 본격적인 조정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과거 사례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저는 지금 시작이 된다면 한 2024년, 2025년 정도부터 서울은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갈 것 같고요. 한 2, 3년 정도 3기 신도시 입주 물량이 나올 때 그때가 아마 바닥이 정점을 찍지 않을까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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