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용 드론으로 응급 환자를 발견해 긴급 구호 조치했습니다.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단속용 드론 운행 중 서울 방향 257.9㎞ 지점 졸음 쉼터 화장실 앞에서 16살 A 양이 쓰러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드론을 운행하던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A 양의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조치했지만, 차량 정체로 119구급차가 늦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암행 순찰 차량을 이용해 A 양의 가족이 탄 차량을 에스코트했고, 이들은 갓길을 이용해 졸음 쉼터에서 11㎞까지 떨어진 인근 종합병원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A 양은 화장실을 가던 중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다며 호흡 곤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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