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해경이 바다와 갯벌 등에서 잇따라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젯밤(15일) 10시 20분쯤 인천대교 위에 사람이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리 아래 갯벌에서 30대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이로부터 2시간여 뒤 인천 소래포구 갯벌 안으로 남성이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조만간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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