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준엽 사회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밤사이 한 명 늘어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핼로윈 당일인 어젯밤에는구청에서 영업 자제를 요청했는데도홍대거리가 불야성을 이뤄서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는데요.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이번 이태원 참사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사회1부 이준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밤사이에 안타까운 희생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지금 피해 상황부터 정리를 해볼까요.
[기자]
우선 이번에 새로 사망으로 분류되신 분은 중상자였던 24살 여성분이었는데 밤사이에 상태가 악화되셔서 어젯밤 9시에 숨지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또 다른 중상자 2명은 상태가 좋아져서 경상자로 전환이 됐습니다.
새로운 경상자 4명도 확인이 됐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 이렇게 집계가 됐고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으로 집계가 돼 있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된 상황인데 이란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러시아 각각 4명, 미국과 일본이 각각 2명씩분류돼 있습니다. 부상자는 현재 152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그중에 중상이 30명 그리고 경상이 122명으로 돼 있어서 현재 사상자는 모두 307명이 되어 있습니다.
앞서 저희가 현장 연결해서 곳곳을 봤는데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더라고요.
[기자]
조금 전에 보셨듯이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어제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이 되는데 공식 운영 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전국적으로 희생자가 나온 만큼 강원과 경기, 울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도 합동 분향소가 마련돼 있고요. 용산구도 사고 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도 이태원 녹사평 광장에 합동분향가 운영 중인데 이곳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들도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차원에서 사고 당일부터 자진해서 휴업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주로 식음료,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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