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시에나에서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청동 조각상이 무더기로 출토됐습니다.
현지시각 8일, 이탈리아 시에나의 산카시아노 데이 바니에 있는 온천 유적지에서 청동 조각상 24점이 발굴됐습니다.
24점 가운데 5점은 약 1m 길이로, 원형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상태였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6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발굴단을 이끈 이탈리아 고고학자 아코포 타볼리 교수는 역사를 새로 쓰게 될 발견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타볼리 교수는 건강의 여신 히기에이아와 아폴로 등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들을 묘사한 조각상들은 성소를 장식하는 용도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0905485906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