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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장까지 나선 '이태원 국조'...전향적 결정 나올까? / YTN

2022-11-21 191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권에서 추진 중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이번 주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에 오를 예정인데요. 관련 키워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국정조사 전망 그리고 여당은 지금 이 문제 오늘 의원총회한다고 그러는데요.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김 대표님부터.

[김준일]
일단 오늘 정오까지 명단 데드라인이잖아요. 안 내면 결국은 야당이 단독 처리할 테고 지금 전체 11명. 9명 민주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1명씩 들어가서 11명이고 7명 자리가 여당 몫으로 비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걸 내지 않으면 결국은 18명을 다 야당이 할 텐데 그게 실리적으로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아마 의원총회에서 얘기가 될 텐데 지금 대통령실 분위기나 전체적으로 여권의 분위기를 봤을 때는 지금은 못 받겠다라는 분위기가 많아서 그냥 야당 단독으로 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것을 본인이 끌고 갈 상황은 아니고 당내의 압박이 너무 강해서 쉽지 않아 보여요.


여당 참여 안 하면 국정조사 제대로 이루어지겠습니까?

[정옥임]
야당이 신나게 하지 않겠어요? 야당 판인데. 그래서 두들겨 맞게끔 하는데 여당에서는 계산을 하겠죠. 이게 과연 여당의 입장인지 대통령실의 입장인지 저는 조금 헷갈리기는 하는데요. 어쨌든 국정조사 대상으로 용산구청장, 경찰서장하고 쭉 나올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여당에서 지키고 싶은 사람이 다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러면 과연 이렇게 해서 여당이 마지못해 나가는 게 낫냐, 아니면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지금 특수본에서 나오는 수사 결과에 그래도 여론이 설득될 수 있는 그런 결론을 내는 것이 맞나 생각하겠죠. 제가 볼 때는 국정조사 안 받고 특수본에서 하는데 그 특수본 결과가 그렇게 여론에 100% 설득적이지는 않는 그 선 어딘가에서 결론이 나올 것 같아요.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봤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님은 이제 해외 다녀오실 계획이시라 견문 더, 지금도 넓으시지만 더 넓히시고 다녀오셔서 또 뵙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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