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부정을 제보했던 숙명여대 민주동문회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항의하며 학교 측에 관련 정보 공개를 청구했습니다.
민주동문회는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 측에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개최 현황과 처리 결과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문회는 앞서 지난 8월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부정행위를 제보한 뒤 규정에 따른 예비조사 결과 보고를 요구했지만, 이후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며 청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단체는 이번 청구를 통해 자료를 확보하면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과정이 타당한지 따져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숙명여대는 김 여사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월 예비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마쳤지만, 본조사 필요성을 결정하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아직 열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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