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황제' 쿠드롱이 뒤늦게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쿠드롱은 어제 밤 열린 프로당구 PBA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같은 벨기에 출신 레펜스를 4대 1로 여유 있게 꺾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PBA 통산 최다 우승을 7승으로 늘렸고, '결승 불패' 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상금 1억 원과 랭킹 포인트 10만 점을 추가하며 랭킹 7위에서 1위로 단숨에 점프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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